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프리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본격적인 예열에 돌입했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스프링어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 4번째 출전이자 최근 복부 근육통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진 뒤 첫경기다.


스프링어는 이날 첫타석부터 상대 투수 마이클 풀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토론토 입단 이후 첫 홈런이다. 스프링어는 이어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 처리된 뒤 경기 후반 오토 로페즈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로 스프링어의 이번 시즌 시범경기 성적은 4경기 동안 11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0.273이 됐다. 

스프링어의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토론토는 이어진 득점 기회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3점 홈런을 더하며 1회부터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2회말에는 알레한드로 커크의 솔로 홈런, 3회말에는 에르난데스,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적시타와 랜달 그리척의 3점 홈런으로 10-0까지 도망갔다.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던 스프링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148경기 104안타 14홈런 39타점 0.274의 타율을 기록했다. 스프링어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고 토론토와 6년 총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