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2일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이른바 '2+2'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두 인사는 통화에서 Δ한·호주 양국관계 Δ다자무대 협력 Δ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61년 수교 이래 한·호주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두 나라가 지역 정세 및 국제현안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고 다자무대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논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기로 했다.
또 미얀마 국내정세 관련 구금된 인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석방,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합법적이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서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호주가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호주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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