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3.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신규 접종자가 13일 0시 기준 3만5684명으로 나타났다. 1차 누적 접종자는 58만3658명으로 우선 접종대상자의 74%가 접종을 완료했다. 전 국민 기준 접종률은 1.13%를 기록했다. 2분기가 시작되는 오는 4월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일반 국민에 대한 접종도 시작된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3만5684명 증가한 58만3658명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55만829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만535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대상자 기준으로는 74.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 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 73만7302명이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으로는 1.13%의 1차 접종률을 기록했다. 향후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1, 2차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면역이 형성된다.

신규 1차 접종자 3만5684명의 지역은 서울 9635명, 부산 2748명, 대구 1435명, 인천 2050명, 광주 1060명, 대전 1210명, 울산 471명, 세종 85명, 경기 9011명, 강원 1336명, 충북 569명, 충남 769명, 전북 636명, 전남 1608명, 경북 1468명, 경남 1236명, 제주 357명이다.

오는 4월부터는 우선접종 대상자 이외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2분기 접종 대상은 Δ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Δ만65세 이상 고령층 Δ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1분기 접종대상 외) Δ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약 900만명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4월부터는 기존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의료진 이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면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령층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674건 증가한 8322건으로 나타났다. 신규 신고 사례 674건 중 66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일반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2건이 추가돼 누적 73건을 기록했다. 구분별로는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72건,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1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3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2건이 늘어 총 7건을 기록했다. 경련 1건, 중환자실 입원 6건이다. 사망 사례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일 0시 기준과 동일한 15건을 유지했다.

현재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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