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슈퍼주니어가 해체를 걱정할 정도로 크게 싸웠던 일화를 웃으며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와 원용선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10집 앨범을 앞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숙소에는 규현과 은혁, 매니저만 살고 있지만, 다음날 있을 스케줄을 위해 오랜만에 숙소에 모든 멤버들이 모였다. 려욱과 규현은 요리를 준비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카메라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했다. 일하는 매니저를 발견하자 설정하지 말라며 장난을 걸기도 했다.
슈퍼주니어가 모이자 마치 명절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부엌엔 이특까지 합류해 복작거렸고, 거실에선 게임기로 축구 게임을 하느라 시끌벅적했다. 이특은 요리를 하고 있는 규현과 려욱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놨다.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맡았던 바 있는 이특은 자신 있게 요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막판에 라면 수프를 넣는 모습이 카메라에 딱 걸리고 말았다. 이특이 만든 짬뽕을 다들 외면하자 이특은 직접 배식에 나서기도 했다.
려욱은 최시원과 싸웠던 일화 덕분에 최근에 광고를 찍었다. 이특은 '라디오스타'에서 자기가 먼저 얘기했다며 생색을 냈다. 그러자 예성은 자기가 했다고 반박했다. 이특과 예성이 다투자 멤버들은 싸움을 붙였다. 그러자 예성은 "제대로 싸우면 싸움이 되겠냐"며 꼬리를 내렸다.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싸운 적도 많다. 특히 이특이 '인천 대결'이라고 이름 지은 싸움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관계자들이 슈퍼주니어의 해체를 예상할 정도로 큰 것이었다. 이때 무대에 올라가야 했던 이특과 김희철은 등을 맞대는 안무도 평소와 달리 멀찌감치 떨어져서 했다는 전언이다. 규현은 "나도 피해자다. 김희철과 얘기하고 있었는데 이특이 김희철을 밀었고, 김희철 주먹에 내가 맞았다"고 했다. 또 그때 이특이 한껏 감정을 잡고 "10년이다"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특이 김희철을 10년 동안 참아줬다는 얘기였다. 이특은 "당시 정말 진지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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