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종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 리더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15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65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해마다 여러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와 비정부기구(NGO)가 모여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제65차 회의는 '성평등 및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의 공공분야 의사결정과정 참여와 폭력 철폐'를 의제로 15일부터 온라인으로 2주간 진행된다. 한국은 올해부터 제65차-6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참여한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장관급 원탁회의, 일반토의 등에 참여해 우리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성과를 발표한다.

정 장관은 회의 참석 외에도 17일 오후 한국·스웨덴·세계은행(World Bank)·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는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부대행사에도 참석한다.

행사는 '차세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권익 증진'을 의제로 공동주최국 및 국제기구와 성평등 분야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여성 경제역량 강화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


제65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주요 의제에 관한 권고사항이 포함된 '합의결론'(Agreed Conclusions)을 채택하고 26일 폐회한다.

정 장관은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성평등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엔여성지위위원회를 통해 그 동안의 진전사항을 돌아보고,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성평등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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