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골퍼 저스틴 토마스가 15일(한국시간) 폐막한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프로골퍼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토마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폐막한 미국프로골프(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4번째 트로피다.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토마스는 7개월여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토마스는 세계랭킹 3위에 PGA 챔피언십(2017) 우승 경력도 있는 강자다. 하지만 지난 1월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 당시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욕설을 하는 게 중계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을 빚었다. 여기에 조부상을 당하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컷탈락들 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심기일전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선 토마스는 3라운드에서만 무려 8타를 줄이는 등 3, 4라운드 도합 12타를 줄이며 우승했다.

지난 2017년 해당 대회를 우승했던 김시우는 2번째 정상을 노렸으나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그쳤다. 임성재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에,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