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에 휩싸인 에릭과 김동완이 직접 만나면서 갈등이 봉합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8월 신화 멤버들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 'HEART'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을 중심으로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멤버가 직접 만났다. 이에 갈등이 봉합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릭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로 오랜 시간 서운했던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많은 얘기 중에 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해결책을 찾으려 멤버들이 노력 중에 있으니 신화팬 분들이라면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멈춰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에릭은 술잔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김동완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날 김동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술자리 사진을 게시하며 "멤버들끼리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오해가 많이 쌓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멤버들과의 자리로 인해 라이브는 연기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김동완은 네이버 NOW '응수씨네(CINE)'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화 23년 해왔는데 그 자체가 신화다"라며 "서로 이름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 않나. 신화가 23년 해왔는데 부부도 트러블이 있는데 트러블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된다"라며 "그런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도 더 끝까지 버티겠다. 우리는 어떻게든 갈 것이고 적당히 걸러듣고 버티기 위해 여섯 명 다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불화설은 지난 14일 에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동완과 불화가 있음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면서 제기됐다. 이는 김동완이 최근 음성 사회관계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클럽하우스에서 신화 활동이 불투명하다고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나오자 자신의 상황과 생각을 밝힌 글이었다.

이에 김동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시해 팀 내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