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중국발 황사가 관측된 16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1.3.1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수요일인 17일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봄의 불청객'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날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황사 농도는 차차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18일까지는 영향을 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아침 기온은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16일 아침 3~14도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1도 Δ강릉 5도 Δ대전 0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2도 Δ춘천 18도 Δ강릉 14도 Δ대전 17도 Δ대구 18도 Δ부산 17도 Δ전주 17도 Δ광주 19도 Δ제주 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7일과 18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 매우 크겠다"라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해상의 경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40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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