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19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확진자는 0시보다 113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 97명에서 3시간 만에 16명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는 141명이었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용산구 소재 회사·양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최초 확진자로부터 가족에게 전파되고 이후 가족의 회사동료, 가족이 참석한 모임 참석자로 확산했다. 서울시는 해당 모임 참석자의 동료 교인 등에게 n차감염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21명이 됐다. 최초 확진자가 지인과 함께 노래방에 방문했고, 이후 방문한 횟집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광진구 소재 가족·어린이집 관련(누적 21명), 수도권 지인모임Ⅱ 관련(누적 19명),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누적 12명) 등 확진자가 1명씩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0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8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33명 추가됐다.
자치구별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강동구에서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중 1명은 광문고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광문고에서는 함께 숙식하던 축구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학생 2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학생선수 27명 중 24명이 확진됐고 일반학생 1명과 확진자의 동생인 초등학생 1명도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주요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6명은 동거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1명,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와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된 1명도 발생했다.
광진구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3명은 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3명은 가족간 감염이고 나머지 6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구로05번 마을버스 기사 1명이 확진돼 해당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구는 이날 해당 운수회사 직원과 접촉자 1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20일 오전 중 나올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버스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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