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펜트하우스2' 박은석, 유진이 이지아를 설득하지 못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로건리(박은석 분)는 나애교(이지아 분)가 정신을 차리자 "난 로건리라고 한다. 우리 2년 전 만난 적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나애교는 "나 너 같은 거 몰라. 개수작 부리지 말고 꺼져"라고 밀어냈다. 다급해진 로건리는 "잠깐만요"라며 그를 불러세워 "당신 다치게 하려고 한 거 아니다. 그때 당신이 나한테 하려던 말 듣고 싶어서 그런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럼에도 나애교는 "죽고 싶지 않으면 꺼져"라고 강하게 나왔다.
로건리는 2년 전 나애교가 먼저 연락했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당신이 분명히 주단태(엄기준)와 갈라서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나한테 만나자고 한 거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애교는 "내가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주단태야"라며 그날 일을 모른 척했다.
결국 로건리는 음성 녹음 파일을 들려주며 "이 목소리 틀림 없이 당신 맞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때 당신 진심이었다. 당신 절박했다고!"라고 덧붙였다. 나애교는 "그때 좀 싸웠나 보지.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야? 내가 화를 조절 잘 못한다"라고만 말했다. 로건리는 "그럼 주단태가 이걸 들어도 괜찮겠냐"라고 나왔다.
이 말에 나애교는 "이딴 걸로 나 협박하려고 그러냐"라며 어이 없어했다. 특히 "미안한데 주단태랑 나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끈끈하고 깊은 사이야"라고 강조했다.
이때 오윤희(유진 분)도 등장했다. 그는 나애교를 향해 "당신 오늘 죽을 뻔했어. 당신도 수련 언니처럼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몰라"라며 "나도 처절하게 배신 당해 봤다. 당신도 나랑 다르지 않을 걸. 그쪽이 제일 잘 알 거 아니냐. 주단태가 필요 없는 사람 어떻게 대하는지"라면서 재차 설득하려 했다. 또 주석훈(김영대 분)에게 전화까지 한 뒤 "쌍둥이 만나게 해주겠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나애교는 "너네 하는 짓 너무 웃긴 거 아니냐. 고작 그딴 걸로 날 잡겠다? 내가 모성애 있었으면 애들 어릴 때 도망쳤겠냐. 나 엄마 그런 거 딱 질색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나애교는 주단태를 만났지만 이들과 있었던 일은 언급하지 않았가. 그러면서 "우린 환상의 파트너야. 자기가 나 배신하지 않는 이상 나도 배신하지 않아. 까부는 건 한번 뿐이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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