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 AFP=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등 통증으로 주춤하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순조롭게 회복하며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어제 불펜 투구를 잘 마쳤고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한 차례 더 불펜 피칭을 하고, 시뮬레이션 피칭도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캐치볼 훈련을 재개했고 불펜 피칭까지 소화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의 3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화상 인터뷰에서도 김광현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이 처음으로 나올 정도로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

불펜 투구 등에서 이상이 없다면 남은 시범경기 중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개막에 맞춰 선발진에 합류할 수도 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도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며 "계속해서 김광현의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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