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가 지난 2017년 4월 일본 도쿄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회사 로고가 선명하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본의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업체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화재로 손상된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이라며 전세계적 반도체 대란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르네사스는 지난 금요일(19일) 공장 클린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한 달 정도 공장 가동이 힘들다고 밝혔다.

르네사스는 특히 첨단 300mm 웨이퍼 생산라인의 약 2/3가 자동차 반도체라고 밝혀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대란이 더욱 악화될 것임을 경고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가전제품 붐과 예상치 못한 자동차 판매의 강한 반등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세계 3위의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업체인 르네사스가 화재로 한 달 이상 조업을 중단하게 돼 차량용 반도체 대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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