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홈팀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실러선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코레이아, 가브리엘, 디아카비, 가야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바스, 라치치, 솔레르, 블랑코가 출전했고 최전방에는 게데스와 고메즈가 섰다. 이강인인 벤치에서 출발했다.
그라나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 실바 골키퍼를 비롯해 디아스, 산체스, 두아레테, 퀴니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에테키와 에레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비코, 퀴나, 케네지, 솔다도가 공격진으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쥐었다. 가야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반대편 윙어인 바스가 받아넣으며 선취골을 터트렸다.
앞서나가기 시작한 발렌시아는 경기 주도권을 잡고 본격적으로 그라나다를 밀어붙였다. 발렌시아는 이날 55%의 볼점유율을 앞세워 13번의 슈팅을 때렸고 이 중 8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완성도를 보였다. 이같은 공세에 힘입어 발렌시아는 후반 21분 블랑코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가 안정권에 접어들자 발렌시아는 후반 34분 이후 이강인, 무사, 바예호를 연달아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강인은 11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후반 막판 상대 경고를 유도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라나다는 후반 45분에야 솔다도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끝내 따라잡지는 못한 채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발렌시아는 8승9무11패 승점 33점이 되며 리그 12위가 됐다. 8위 그라나다(승점 36점)와의 격차를 단 3점 차로 좁히며 중상위권 복귀를 향한 희망을 되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