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똑똑똑 돌봄단은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해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민·관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구는 지난 2월,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 5614가구와 한부모 등 기타 돌봄이 필요한 697가구, 총 6311가구를 똑똑똑 돌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200명의 돌봄단이 1명 당 약 31가구를 담당하여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2월 한 달간 1만3444건의 사례를 접했다. 구체적으로 가정방문 1196건, 전화상담 1만1758건, 공적 서비스와의 연계 127건, 민간자원과의 연계 363건이었다.
돌봄단 출범 이전인 2020년 한해 동안 3만3713건의 활동실적과 비교하면, 2월 한 달 만에 작년 전체 실적의 절반에 가까운 활동 실적이다.
구체적인 활동사례를 살펴보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전화와 스마트 플러그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실시로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했고, 한부모 가정에는 민간 복지 서비스의 아동 교육 지원 사업을 연결했다. 중년 남성 1인 가구에는 돌봄단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정해진 매뉴얼을 뛰어넘는 지원을 실시했다. 지속적인 대화와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똑똑똑 돌봄단의 활동을 통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공동체 의식이 복원되고 있다”면서 “민·관의 협력으로 돌봄을 강화하여, 정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