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뎅 드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2021년 프랑스 리그1 득점순위 2위로 올라섰다. /사진=로이터
지롱뎅 드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새해 들어 꾸준한 경기력으로 프랑스 무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황의조는 21일(현지시각)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20-2021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몽펠리에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8분 파울 바이세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이날 경기의 선취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리그 9호골이자 2021년 이후를 기준으로 할 때 7호골째다.


황의조의 새해 득점 기세가 남다르다. 그는 새해 들어 멀티골만 두번(앙제전, 디종전)을 기록하는 등 7골을 몰아쳤다.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의 이같은 득점 행진은 리그1 전체 선수들 중 공동 2위에 해당한다. 조너선 데이비스(릴), 아민 구아리(니스)가 황의조와 더불어 새해 리그에서 7골을 터트렸다.

이 선수들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한명 뿐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현재까지 2021년 8골을 넣으며 해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까지 6골을 넣었던 음바페는 이날 열린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1위로 올라섰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패했다. 10승6무14패 승점 36점에 머문 보르도는 리그 1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