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정윤경 기자,박혜성 기자 = 가수 허찬미가 트로트의 매력에 대해 "가사가 직설적인 것"을 꼽으며 "굉장히 재미있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종영한 TV CHOSUN '미스트롯 2'에 출연한 허찬미는 돋보이는 존재였다.

아이돌로 가수를 시작한 데다, 서바이벌 오디션인 엠넷 '프로듀스 101'과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경험이 있기 때문. 그만큼 인지도도 높고 실력이 이미 검증됐으나, 트로트라는 새로운 길에 발을 들였기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건 당연했다.

뉴스1이 허찬미를 만나 미스트롯 2 종영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


-가요와 트로트, 서로 다른 색의 매력이 있는데 각각에 중요시하는 점이 있다면?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기보다는 가요랑 트로트가 달랐던 부분 중에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더라고요. 저는 그것이 굉장히 재밌게 와 닿았던 것 같아요

-트로트를 부르며 어려웠던 점은 뭐였나요?

▶노래 부르는 스타일과 창법을 바꾸는 게 어려웠어요. 소리 내는 곳도 다르고요.
발성 자체가 너무 달라서 그거 연습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죠.

- 앞으로 계속 트로트 장르를 할 예정이신가요?

▶ 트로트는 음악 중에 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고 지금 미스트롯2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청자분들, 팬분들이 기다리시는 음악도 하고 제가 좋아하고, 그동안 했던 음악도 하고 여러 방면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 미스트롯2가 허찬미에게 주는 의미가 있다면?

▶트로트라는 장르를 처음 도전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어요. 첫눈을 밟는 것 같은 느낌이었죠. 흰 눈이 엄청 많이 내려서 쌓였을 때 그것을 밟기 아깝잖아요. 발자국 내기 아까워서 망설이고 두렵기도 하지만, 밟으면 재밌고 신기하고 그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대중에게 허찬미는 어떻게 인식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좀 카멜레온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동안 아이돌 가수로 활동을 했다가 솔로 앨범도 내기도 하고, 트로트까지 도전했는데 모든 음악 장르를 다 소화할 수 있고, 잘 어울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려면) 더 큰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하겠죠 (웃음)

가수 허찬미가 최근 서울 종로구 뉴스1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3.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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