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KI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로이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4번째 대회인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이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KIA 클래식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버드의 아비아라GC(파72·6609)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2021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6·솔레어)을 비롯해 김세영(28·메디힐·세계랭킹 2위), 박인비(33·KB금융그룹·4위) 등이 첫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든 전인지(27·KB금융그룹), 1년4개월 만에 LPGA투어에 나서는 김효주(26·롯데) 등도 시선을 모으는 유력주자들이다.

한국 선수들은 2021시즌 시작 이후 현재까지 단 한개의 대회도 우승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3개 대회에서 무관에 그친 건 지난 201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에 목마른 한국 팬들의 갈증을 선수들이 모처럼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는 엄마가 된 미셸 위(미국)도 약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019년 8월 결혼한 미셸 위는 지난해 딸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LPGA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