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구단이 브라질 출신의 신성 앙헬루 가브리에우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앙헬루 인스타그램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브라질 산투스가 배출한 또 한명의 '역대급 재능'을 탐내고 있다.
조르제 안드라데 산투스 단장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라디오 반데이랑테스'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 측이 최근 오른쪽 측면공격수 앙헬루 가브리에우를 지켜보고 갔다고 밝혔다.

안드라데 단장은 "앙헬루는 한참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어린 소년이다. 스카우터들이 이미 그를 주시하고 있다"며 "리버풀 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다른 구단들도 마찬가지로 앙헬루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04년생인 앙헬루는 지난 1월에야 산투스 1군에 올라온 어리디 어린 재능이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아직 교정기도 채 떼지 못한 앳된 모습이다. 아직 1군 무대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도 못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일찌감치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산투스 출신 선배들인 펠레, 호비뉴, 네이마르와 벌써부터 비교되기도 한다.

브라질 출신 재능의 등장에 유럽 구단들도 벌써부터 레이더망을 빠르게 돌리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여타 구단들도 앙헬루의 상황을 눈여겨보고 있다.

다만 산투스도 오랜만에 등장한 초신성을 헐값에 유럽으로 보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는 앙헬루에게 6000만유로(한화 약 80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려있다며 영입을 위해서는 거액이 필요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