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들이 한국전 필승을 다짐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선수들이 한국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자신했다. 일본 축구 매체들도 이 소식을 바삐 전하며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벌써부터 일본 열도는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에 판매했던 5000석의 입장권은 거의 매진됐고, 일본 수도권 긴급 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5000석의 티켓이 추가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 선수들은 경기를 이틀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을 잡겠노라 목소리를 높였다.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는 일본축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장점은 마치 유럽 선수들처럼 빠르고 체력도 좋다는 것이다. 이 점을 미리 파악해 뒤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비수 사사키 쇼는 "2019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억울하게 타이틀을 빼앗긴 경기를 기억한다"며 "그날의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매체들도 일본의 승리를 다짐하는 뉴스를 보도하며 필승을 염원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닛폰'은 23일 "미나미노는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을 상대로 2골을 넣고 2-1 승리를 이끌었던 선수"라며 과거 기록을 소개한 뒤 "미나미노는 한국을 두렵다고 인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존'은 "과거라면 일본이 한국과 붙을 때마다 두려움에 떨었지만, 그건 오래 전 이야기이고,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두려움"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매체들은 미나미노가 한국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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