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캡쳐) ©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부진으로 외야수 이동 가능성까지 나온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2021시즌 로스터를 예상했다.

김하성의 경우 루이스 캄푸사노, 쥬릭슨 프로파, 호르헤 마테오와 함께 선발이 아닌 백업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부진 탓이 크다. 샌디에이고와 4+1년에 계약한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이 0.103에 그치고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에 고전하고 있는 것.

여기에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샌디에이고 내야진이 쟁쟁한데다 김하성과 직접적으로 2루를 경쟁 중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30타수 10안타)로 펄펄 날고 있다.

이에 외야수 전환 가능성도 나온다. 이날 제이슨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을 이번 주 좌익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적인 분위기 반전인지 포지션 전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야에서 입지가 좁아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CBS스포츠 역시 김하성이 내야에서는 주전이 어렵다고 본 셈이다.

다만 "(김하성을)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는 지난해 24세 나이로 138경기에서 30홈런 109타점 111득점 23도루를 기록한 선수"라고 희망 섞인 기대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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