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29일부터 시행될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6일 발표한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선별검사센터의 지난해 모습.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오는 26일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한다. 이번 거리두기는 29일 0시 이후 적용되는 것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방역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은 현재 이번주 금요일(26일)로 예정돼 있다"며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만9846명으로 25일 0시 기준 총 1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46명에서 82명 증가해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에 1주 동안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주 연속 400명대로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상회하고 있다. 감소세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윤 반장은 "여전히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5인 이상의 소모임 등 많은 제한을 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시겠지만 조금만 더 인내를 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날씨가 점점 따뜻해짐에 따라서 야외활동을 생각하시고 있는 많다"며 "야외활동 자체가 위험한 행위는 아니지만 이와 연계된 단체 식사 등은 상당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