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 주인님'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 주인님'이 베일을 벗었다.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에서는 배우 오주인(나나 분)과 스릴러 드라마 작가 한비수(이민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오주인은 '로코퀸'으로 불리며 승승장구 중이었지만 차기 작품으로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진짜 당기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한비수의 '빨간 사이렌'을 선택, 그와 만남을 주선했다.


그러나 한비수는 이미 오주인을 두 번이나 거절한 상태였고, 이에 만나자마자 다시 오주인을 거절했다. 오주인은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는 한비수에게 구원투수가 되어주겠다고 다짐했지만, 한비수의 입장은 완고했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와 맞지 않는다고.

돌아서 나간 한비수는 교통사고로 3일 만에 깨어났다. 그러나 한비수는 다친 곳 하나 없이 멀쩡하게 깨어나 의문을 안겼다.

이어 강해진(이휘향 분)이 한비수가 살고 있는 한옥을 한비수 몰래 팔았다. 한비수가 살고 있었지만 명의는 강해진의 이름이었던 것. 과거 한비수의 집에서 살았던 오주인이 바라던 끝에 새로운 주인이 됐고, 살고 있는 아들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강해진의 부탁에 이사 전, 몰래 한옥 구경에 나섰다가 한비수와 재회했다.


오주인은 아버지 오현철(조승연 분)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한옥을 되찾게 됐다는 소식을 어머니 윤정화(김호정 분)에게 전했지만 치매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윤정화는 여전히 오현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시각, 한비수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첫 촬영에 나선 김지연(솔빈 분)이 마음대로 장면을 바꾸려 했고, 이를 목격한 한비수와 마찰을 빚었다. 김지연은 고함을 지르는 한비수를 밀치다 넘어져 입원하게 됐고, 소문이 와전돼 드라마는 취소될 위기를 맞았다.

이에 MBS의 방송국장 이준일(이대연 분)은 한비수에게 오주인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라는 조건을 내걸어 한비수를 고뇌하게 했다.

강해진이 몰래 한비수의 짐을 처리했고, 오주인이 입주했다. 오주인은 어린 시절 단란했던 가족들과의 추억에 잠겼다. 되찾은 집에서 행복에 잠겼던 오주인은 한비수에게 복수하리라 다짐했다.

전날밤의 과음으로 힘겹게 잠에서 깬 한비수는 자신의 집이 팔린 지 모른 채 평소와 같이 제집처럼 샤워를 했다. 이어 욕실로 들어온 오주인이 알몸상태의 한비수와 마주했고, 두 사람은 비명을 내지르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는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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