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정연주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7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서울 각지에서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
박 후보는 4선 의원을 지냈던 자신의 지역구이자 텃밭인 구로구를 첫날 주요 일정으로 잡았고 오 후보는 상대적 열세지역인 서북권을 공략한다.
박 후보는 이날 0시 첫 일정으로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1시간 정도 체험하고 청년·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을 나눴다.
이어 오전 8시부터 신도림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구로 디지털단지 지플러스타워에서 유세 출정식을 한다.
출정식에는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후보 단일화 과정서 경쟁을 펼쳤던 우상호, 김진애, 조정훈 의원 모두 참석해 공동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구로 먹자골목과 영등포 골목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토크 유세를 한다.
이낙연·김태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서울과 부산으로 흩어져 양측 캠프를 지원사격한다. 이 선대위원장은 박 후보의 출정식에 이어 오후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토크유세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차량기지로 들어오는 지하철 막차를 소독하며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한 오 후보는 은평구에서 아침 첫 유세를 시작한다.
특히 이날 오 후보는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등을 공략한다.
국민의힘 열세 지역인 서울 동북권을 첫 타깃으로 맞춤형 지역 공약을 제시하며 민심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불광천과 연신내역, 불광역에서 인사를 시작하고 서대문구로 자리를 옮겨 홍제동 유진상가, 인왕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1시 남대문시장 방문에선 공동선대위원장인 유승민 전 의원이 합류해 공동 유세를 펼치기로 했다.
오 후보는 오후 12시30분 야권 후보 단일화 경쟁자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시청역에서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참여해 대대적인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이후 오 후보는 Δ동대문구 경동시장 Δ중랑구 동원시장 Δ노원구 롯데백화점 Δ도봉구 창동역 Δ강북구 수유역 5번 출구 등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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