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77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5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2021년도 1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193가구, 84가구 등 총 277가구를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이 공급된다.
4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달라진 점은 올해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이 확대된다.
1인·2인 가구의 평균연령 상승(결혼 연기 등) 등으로 인한 소득 확대를 고려해 소득기준을 상향 적용한다.
1인 가구는 20%포인트, 2인 가구는 10%포인트 가산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더 많은 혼인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신혼부부Ⅱ 유형에 4순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자녀 나이가 6세를 초과했거나, 결혼 후 7년이 지난 혼인가구도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3월 26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수호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지원과장은 “올해 매입임대주택은 총 5.4만호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전년(2.8만호) 대비 10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며, 이 중 청년‧신혼부부를 위해 약 3만가구를 배정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젊은 층의 주거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