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요코하마시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0-3으로 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3.25/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과의 라이벌전서 최악의 경기력 끝에 참패한 '벤투호'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정부 방역당국의 배려에 따라 내달 2일까지 일주일 간 파주NFC서 코호트 격리를 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서 0-3으로 대패했다.


한국은 전반에 야마네 미키(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에게 연속 실점을 하며 끌려갔고, 후반 37분 엔토 와타루(슈투트가르트)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2011년 삿포로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던 악몽이 재현됐다.

축구대표팀 간 한일전에 패한 것은 2013년 안방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1-2 패배 이후 처음이다. 80번째 한일전서 무너지며 양국의 역대 전적은 42승 23무 15패가 됐다.

아쉬움 속 대표팀은 일본 나리타공항을 거쳐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한다.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 사드) 등 K리거를 제외한 해외파들은 곧바로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K리거들은 인천공항서 곧바로 파주NFC로 이동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7일 간 코호트 격리에 돌입한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도 전부 파주NFC서 함께 훈련한다. 국가대표팀의 훈련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팀 단위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다음달 2일까지 파주서 코호트 훈련을 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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