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구라가 과거 출연료를 고백하며 회식때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비주얼, 맛 찢었다..! 김구라 김동현이 두 그릇 싹 비우고 나온 인생 만두국 집을 소개합니다! 아무도 이 집을 몰라선 안돼!! 육전에 녹두빈대떡까지 이건 못 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여의도 맛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만둣국집에 가기로 한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향해 "여름에 만둣국을 먹는다는 건 정말 맛집이라는 거다"라고 했다.

그리 또한 "맞다. 사시사철 이곳은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손님이 많아지기 전에 서둘러 자리를 잡은 두 부자는 "이곳은 추억의 맛집이다"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사장님이 젊으시지만 주방장 출신이다. 음식을 정갈하게 잘하신다. 여기는 이북식인데 떡만둣국, 그리고 고기는 살치살이 굉장히 맛있다"라며 만둣국 2개, 녹두 빈대떡 1개를 주문했다.


이어 그들은 PD로 부터 받은 기획안을 놓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내용은 '김부자의 맛집 고민 상담' 이었고, 이에 김구라는 "괜찮을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번째로 '함께 주식하기'가 나오자 김구라는 "무리가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세번째 콘텐츠로는 '룩북찍기'가 나왔다. 이어 네번째로 '그리가 아빠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어 주기'가 나오자 그리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의사를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제가 인스타그램을 할 생각이 없다. 만들고 지울 바엔 뭐하러 하냐"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한 '하루동안 지갑 바꿔살기'라는 기획안이 나오자 김구라는 "지금도 내 카드를 많이 쓰지 않냐"고 말해 그리는 당황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김구라는 과거 프로그램을 하던 시절 회식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구라는 "제가 예전에 '불량아빠'라는 프로그램을 할 때 스태프들과 여기서 회식을 했다. 당시 살치살을 샀다. 지금에 비하면 그때 수입이 많지 않을 때다. 한 80만 원 나왔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작진들한테 밥 사는 거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그리가 "당시 출연료를 밝혀줄 수 있냐"라고 하자 김구라는 "당시 뭐 한 100만 원 받을 때다. 그래고 시원하게 80만원 쐈다"고 공개했다.

그리가 "그래서 잘 되신 거예요"라고 말했으나, 김구라는 "사실 여긴 돼지고기를 팔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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