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4월 중 선발 투수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화상 인터뷰를 통해 개막 첫 주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잭 플래허티가 개막전에 등판하고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대니얼 폰세 데 레온, 존 갠트 등이 차례로 등판한다.

당초 선발 자원으로 분류됐던 김광현과 마일스 미콜라스 등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미콜라스가 복귀하면 선발진을 재편할 방침이다.


김광현은 팀의 3선발 후보로 거론됐지만 시범경기 2번의 등판에서 3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나아가 등에 부상까지 당하면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김광현은 시즌 개막 후 불펜에서 나서지 않고 선발 복귀를 위해 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을 비롯해 선발을 준비해온 선수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김광현은 선발 등판을 위해 몸을 만들 것이다. 4월 중에는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현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등판,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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