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시즌 초반 류현진의 어깨가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기대하는 강타자 조지 스프링어와 선발투수 로비 레이의 개막전 합류가 어려워 보인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간) "스프링어가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비시즌 FA 타자 최대어였던 스프링어를 6년간 1억5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써 잡는데 성공했다. 빅리그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인 스프링어의 합류는 토론토의 공격력을 크게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요소다.
다만 개막도 하기 전부터 악재가 겹쳤다. 스프링어가 지난 24일 복사근 2도 염좌 진단을 받은 까닭이다. 이에 개막 로스터는 물론, 초반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아직 매일매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 개막전 로스터 합류여부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한편, 선발투수 레이도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됐다. 몬토요 감독은 레이에 대해 "개막 시리즈 등판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트렌트 쏜튼 등 다른 선발 후보군들이 있다"고 대체자에 시선을 뒀다.
토론토의 좌완 선발투수인 레이는 최근 계단에서 넘어져 왼족 팔 부상을 입었다. 타박상 정도로 가벼운 부상으로 보고있으나 개막 시리즈 등판은 어려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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