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버스' 전경.(서초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021년 찾아가는 상담버스 '마음충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동시 탑승 인원을 축소하고 기존 청소년·학부모 외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서초구 모든 주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전문 상담사가 찾아가는 '마음충전'은 학교방문형과 마을방문형으로 구분된다.


학교방문형은 참여를 신청한 학교로 방문해 '친구관계 회복 프로그램', 체험형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등을 운영한다.

마을방문형은 성격유형검사(MBTI) 및 부모상담 등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을 청소년과 학부모에서 전체 서초구민으로 늘렸다.

올해부터는 온라인(Zoom)을 활용해 그룹으로 성격유형검사(MBTI) 기반의 부모-자녀 이해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구의 찾아가는 상담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45인승 대형버스를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으로 개조하고 학교와 공원을 찾아가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과 자녀와의 갈등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9년 한해에만 8000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2017~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찾아가는 상담버스를 통해 마음에 행복을 주며 다양한 열쇠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마음 충전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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