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01명 나왔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01명 늘어난 3만172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대비하면 37명이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5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동작구 소재 직장, 중구 소재 직장 등에서는 집단감염이 이뤄졌다.

이 중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과 관련한 서울 지역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한편 인천 강화군 폐분교를 체험장·교육장 등으로 사용하면서 합숙·교육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소재 직장에서는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이곳 종사자가 20일 최초 확진된 후 동료와 가족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소재 직장에서는 이날 1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외에 이날 해외 유입 환자 2명(총 985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총 1만31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총 146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명(총 7447명) 등이 신규 확진됐다.

이전 집단감염 사례를 묶어놓은 '기타 집단감염' 분류에서는 추가 감염이 없었다.

한편 각 자치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를 안내하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다.

강남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이씨엠스파와 관련해 "20~27일 제이씨엠스파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북구는 코익박스 코인노래방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22일 오후 3시~23일 오후 10시 코인박스 코인노래방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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