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84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70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1주 동안 지역 일평균은 422명으로 전날 425.7명보다 3.7명 줄었다. 19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 동안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 부합한 상태다.
정부는 400명대에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위기 국면으로 보고 있다. 봄철 관광지와 쇼핑몰 등에 사람들이 밀집하는 데다 다음달 4일 부활절 등 종교행사와 4·7 재보선 등을 앞두고 있어 재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조처를 4월11일까지 2주 연장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와 출입명부 작성 등을 강화한 기본 방역수칙을 일주일 유예 기간을 두고 적용한다.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적용되는 기본방역수칙은 현행 4개에서 7개로 늘렸다. 기본방역수칙 내용은 ▲마스크 착용 의무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 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이다. 이 중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는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로 변경했다.
다만 현장에서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4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진다. 적용 대상도 기존 24종 시설에서 9곳을 추가했다. 해당 시설은 ▲스포츠 경기장(관람) ▲카지노 ▲경륜‧경마‧경정장 ▲미술관‧박물관 ▲도서관 ▲키즈카페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마사지업‧안마소다. 이 가운데 영화관, 도서관 등 21개 업종은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주말 영향으로 11명 소폭 늘어 누적 79만396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53%를 기록했다.
일평균 422명…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 428명→ 430명→ 494명→ 505명→ 482명→ 384명 등으로 4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 동안 331명→ 411명→ 419명→ 471명→ 490명→ 462명→ 370명 등으로 하루 평균 422.0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9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정체 상태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68.4% 비중인 253명(서울 105명, 경기 130명, 인천 18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진단검사 수는 3만6875건으로 전날 4만8442건 보다 1만여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1만6140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69명을 확인했다.
신규 확진자 384명(해외 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7명(해외 2명), 경기 131명(해외 1명), 인천 18명, 부산 53명, 대구 10명(해외 1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3명, 강원 6명, 충북 13명(해외 1명), 충남 1명, 전북 8명, 전남 해외 1명, 경북 3명, 경남 20명(해외 2명), 제주 해외 1명, 검역 5명이다.
백신 1차 접종 11명, 누적 79만3966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1명 증가해 누적 79만3966명을 기록했다. 주말 동안 접종자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전 국민 중 1.53%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3만3586명, 화이자 백신 6만380명이다.이날 2차 접종은 이뤄지지 않아 누적 2차 접종자는 5232명을 유지했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원하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47건 늘어난 1만347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215건(신규 47건)은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 사례는 10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0건을 기록했으며 접종 후 사망 사례 신고건은 21건을 유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 사례 ▲아나필락시스양(백신 예방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심 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등 3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 반응 신고는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사례에 한해 역학 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사망자 4명 발생… 치명률 1.6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2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69%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00명으로 나타났다. 격리 해제자는 269명 증가한 누적 9만4124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 보다 111명 늘어난 629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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