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성가종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 리더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30일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체계를 살피기 위해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알맞은 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는 한편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성문화센터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여가부는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58곳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이 체험형 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직접 찾아와 각종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토론형 성교육을 받거나 버스를 교육형 공간으로 꾸며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강사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성교육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아동·청소년 인권 존중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춰 학교에서의 성인권 교육 교재 개편을 추진한다.

정 장관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피해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성범죄 피해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교육 품질을 높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인권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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