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굉장히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른다"라며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를 선보이며 인천시민과 야구팬의 일상적인 경험을 재미와 기쁨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144경기 이상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새 출발에 나선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올해 가을 야구를 염원했다.

정 부회장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굉장히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른다"라며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를 선보이며 인천시민과 야구팬의 일상적인 경험을 재미와 기쁨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44경기 이상을 하게 될 것 같은 강한 느낌을 받는다"며 "그 마지막 한 경기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불요불굴(不撓不屈)이란 사자성어를 다시 강조했다. 불요불굴은 뜻이나 결심이 꺾이거나 휘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불요불굴의 유일한 대상은 오직 고객이며 SSG 랜더스에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며 "신세계는 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 시민과 팬에게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정 부회장은 "무엇보다 SK와이번스라는 명문구단을 잃은 상심이 큰 인천시민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