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일은 황사가 물러나 대기 질이 회복될 전망이다. 사진은 전날 서울시청 앞에 조성된 조경을 보며 시민들이 걸어가는 모습. /사진=뉴스1
목요일인 1일은 최악의 황사가 물러나고 대기 질이 보통 상태를 회복한다. 낮 동안 기온이 올라 올 들어 가장 따뜻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권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제주도 산지에는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 비는 내일(2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2도, 낮 최고 기온은 14~23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3월31일)보다 2~5도 올라 5~10도(남해안과 제주도는 10도 내외)이고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0도 내외로 쌀쌀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반면 낮부터는 봄볕에 기온이 2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평년의 5월 말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3m로 일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동해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 전망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평균 풍속 30~45㎞, 순간 풍속 60㎞ 내외로 강하게 불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16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