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체질을 개선한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체질을 개선한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월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산업에서 글로벌 부품사들의 역할에도 구조적인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며“앞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과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미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략 발표와 함께 미래 기술 방향성이 담긴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M.Vision X와 M.Vision POP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 직접 투자도 현재 1조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전체 연구개발비 대비 14% 수준인 선행 기술 연구개발비를 2025년엔 30%까지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