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에 정철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져 KBS 개그맨 19기 특채 출신 '블랑카' 정철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기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가 함께 출연했고, 이날 유세윤이 MC로 합류했다.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의 블랑카로 기억되는 정철규는 현재 강사 자격증을 획득해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수업 중, 블랑카 연기로 재미를 주기도 한다고.


블랑카 연기로 데뷔 후 일생 외국인으로 오해받던 정철규는 스리랑카인으로 섭외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철규가 귀화 후 획득한 이름인 줄 알았다고.

그러던 중 우즈베키스탄 드라마에 한국인 역할로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함께 방송했던 우즈베키스탄 배우 출신 딜도라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고, 드라마는 시청률 39%로 뉴스, 예능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정철규는 "한국에서는 블랑카지만 그곳에서는 다니엘 헤니 느낌이다"라고 부연해 웃음을 더했다.

정철규는 코너 종료 후 복합적인 문제로 슬럼프와 함께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철규는 수면제 과복용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운전을 하거나 기차를 타고 부산을 갔던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후 정철규는 안상태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해 트레이너 자격증, 강사 자격증을 획득해 현재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철규는 강사로 활동을 하기 위해 이미지 변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멘사 클럽 가입도 도전했다.

정철규는 국내 멘사 테스트 만점으로 합격한 뒤, 다른 곳에서 IQ를 측정한 결과 IQ 172가 나왔다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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