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0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장조치 현황을 1일 발표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장조치 현황을 1일 발표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상장폐지 기업 8곳 ▲관리종목 3곳 ▲관리종목 지정 해제 1개사 등을 시장조치했다.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 중인 ▲성안 ▲세우글로벌 ▲쌍용자동차 ▲쎌마테라퓨틱스 ▲센트럴인사이트 5개사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제출 시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년 연속 감사의견거절인 ▲흥아해운 ▲폴루스바이오팜 ▲지코 3개사에 대해서는 오는 12일 개선기간이 종료되면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매출액 50억원 미달인 ▲세기상사와 감사범위제한한정인 ▲JW생명과학 ▲JW홀딩스 2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기존 관리 종목 가운데 키위미디어그룹은 자본잠식이 50% 이상이라는 사유를 해소하며 관리 종목 지정에서 해제됐다.

코스닥, 상장폐지 41·관리종목 지정 21·투자주의 28

코스닥시장에서 시장조치 중인 125개사 가운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업체는 지스마트글로벌등 41개사다. 이들 기업은 2020년 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범위 제한 한정,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41개 업체 중 상장폐지 사유가 신규 발생한 법인은 총 21개사다.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20개사다. 

신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의 경우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다음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 날부터 10영업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

반면 2년 연속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2019 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와 병합해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관리 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업체는 이미지스 등 21개다. 이 회사들은 4사업연도 영업손실 발생, 대규모 손실 발생 등을 이유로 관리 종목이 됐다. 반면 액션스퀘어 등 14개사는 관리 종목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지정이 해제됐다.

명성티엔에스 등 28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코나아이 등 21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해 지정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