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전히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전북 유니폼을 입은 '녹색 백승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북은 1일 구단 SNS를 통해 백승호 입단 소식을 전하며 유니폼을 입은 공식 입단 사진을 업로드했다.
전북은 지난 3월30일 백승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 백승호의 등번호는 5번이다.
백승호는 유소년 시절 수원 유스 매탄중에서 축구를 배웠고 이후 수원 삼성의 지원 아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성장했다.
이후 최근 K리그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수원과의 합의서를 어기고 수원이 아닌 전북의 문을 먼저 두드렸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됐다.
수원과 백승호 측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수원은 합의서를 위반하고 전북과 계약하는 백승호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며, 전북에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아직 문제가 정확하게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백승호는 공식적으로 전북에 소속돼 남은 시즌에 임하게 된다.
한편 수원과 전북은 오는 4월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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