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가 증권 브로커리지와 IB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한국금융지주가 증권 브로커리지와 IB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2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연결순이익은 9433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17% 상향조정된 수치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브로커리지 부문은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율 95%를 기록해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IB부문은 굵직한 IPO 주관과 PF 실적호조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증권 외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기관은 자산과 순이익 모두 성장 중"이라며 "지난해 말 저축은행과 캐피탈 자산규모는 각각 4조5700억원, 4조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18% 증가했고 순이익 역시 각각 666억원, 811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ROE(자기자본이익률) 전망치는 15.7%, 작년말 BPS(주당순자산가치) 대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배로 ROE 대비 현재 PBR은 낮은 수준”이라며 “2020년 DPS(주당배당금)는 3000원, 배당성향 20.3%, 배당수익률 3.8%로 이익증가와 함께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