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무적 제약에도 WM(자산관리)·IB(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023 중장기 목표’인 사업(Biz)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올해 고객 중심 CPC(고객, 상품, 채널) 전략의 체계화를 통해 WM(자산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비대면 고객에 대한 스마트한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IB부문은 지난해에도 부채자본시장(DCM)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일반기업 ESG 채권 발행 및 업계 최초 해외자산 공모리츠(제이알글로벌리츠) 상장 등 신규 시장도 개척해 왔다.
이 같은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금융 트리플 크라운(DCM/ECM/M&A)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근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략적 확장 등을 통해 고객 유입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25% 감축(2017년 대비)을 목표로 다양한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앞서 2018년에는 전 영업점에 전자서식 기반의 디지털 창구를 도입한 바 있다. 계좌개설을 비롯한 각종 업무처리를 종이 서식에서 전자서식으로 전환해 고객이 모든 항목을 일일이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직원의 이석 없이 빠른 업무처리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비대면 업무처리 가능 영역 확대, 카드 미발급 선택 시행으로 플라스틱 사용 자제, 사무실 점심시간 및 야간 자동 소등 시행, 업무용 차량 일부 하이브리드 전환 등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