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연달아 게임에서 승리하지 못하자 다시 경질설이 제기됐다. /사진=로이터
조세 모리뉴 토트넘 훗스퍼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제기됐다.
6일(한국시각) 익스프레스 등 영국 언론들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무승부로 4위 도약에 실패하면서 모리뉴 감독이 유럽대회 진출이라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는 지난 4일 뉴캐슬 전에서 2대2로 비긴 후 경질설이 제기됐다. 그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2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후반 막판에 동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했더라면 당시 4위 첼시와의 승점이 같아지는 상황이었다.


모리뉴 경질설은 지난달 아스널 북런던 더비 1대2 패배, 디나모 자그레브 16강 2차전 0대3 패배 이후에도 제기됐다.
당시에는 경질을 하면 3000만 파운드(약 469억1850만원)를 물어줘야 해서 경질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았다.

이번에 제기된 경질설은 지난번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당장 경질이 이뤄지지는 않지만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면 모리뉴에게 줘야 하는 위약금이 줄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리그 같은 유럽 대항전에 나가지 못하면 모리뉴에게 줘야 할 위약금이 2000만 파운드(약 313억원)까지 줄어든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49점으로 7위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4위에 올라야 한다. 4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승점 52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