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태현은 2019년 11월 성적 목적으로 공공장소인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붙잡혔고, 2020년 6월에는 온라인 상에서 스토킹을 일삼다가 조사를 받았다.
그럼에도 김태현은 1년이 채 안 돼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달 23일 노원구 한 아파트에 있는 세 모녀 주거지에 자신을 배달기사라고 속이고 침입한 뒤 큰딸 A씨(24)의 동생(22)을 살해했다. 이후 귀가한 A씨 어머니(59)와 A씨까지 살해하는 등 차례로 범행을 저질렀다.
김태현은 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씨가 연락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현은 범행 후 시신 옆에서 사흘간 생활하면서 밥과 술을 먹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사건은) 애정을 가장한 연쇄살인”이라며 “(스토커들에게는)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스토킹이 무서운 건 대상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심지어 죽여서라도 소유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김 교수는 “자포자기해서 발각될 때까지 시신 옆에서 성취감을 느꼈을 가능성 또는 마치 사냥에 성공한 것처럼 느긋하게 승리감에 도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해의 경우 스스로 벌주기 위해 상처를 냈거나 고도로 흥분해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 사전 답사로 그 집에 여성만 3명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드러난 정황만 볼 때 큰딸을 기다리면서 방해물을 제거하듯 여동생과 어머니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구속송치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김태현은 1년이 채 안 돼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달 23일 노원구 한 아파트에 있는 세 모녀 주거지에 자신을 배달기사라고 속이고 침입한 뒤 큰딸 A씨(24)의 동생(22)을 살해했다. 이후 귀가한 A씨 어머니(59)와 A씨까지 살해하는 등 차례로 범행을 저질렀다.
김태현은 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 된 A씨가 연락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현은 범행 후 시신 옆에서 사흘간 생활하면서 밥과 술을 먹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김태경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사건은) 애정을 가장한 연쇄살인”이라며 “(스토커들에게는)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스토킹이 무서운 건 대상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심지어 죽여서라도 소유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김 교수는 “자포자기해서 발각될 때까지 시신 옆에서 성취감을 느꼈을 가능성 또는 마치 사냥에 성공한 것처럼 느긋하게 승리감에 도취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해의 경우 스스로 벌주기 위해 상처를 냈거나 고도로 흥분해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 사전 답사로 그 집에 여성만 3명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드러난 정황만 볼 때 큰딸을 기다리면서 방해물을 제거하듯 여동생과 어머니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주 검찰에 구속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