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건물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일 코스피시장에서 2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6% 오른 6조8300억원, 영업이익은 5125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말부터 시작된 LCD패널 가격 상승세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POLED(플라스틱OLED) 부문의 경우 모바일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확보에 일부 차질이 생기면서 애플향 패널 공급이 다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그러나 TV와 IT제품군의 수요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강하게 유지되며 POLED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2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70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부품들의 공급 부족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2분기까지 LCD 패널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 이어질 것"이라며 "전통적으로 2분기가 연중 가장 비수기임에도 불구 3000억원대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