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김도용 기자 = 이다연(24·메디힐)이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다연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CC제주(파72?6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다연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정슬기(26?휴온스)에 1타 앞서 있다.
이다연은 KLPGA투어 통산 5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9년 12월 효성 챔피언십으로 1년 4개월 전이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이다연은 2라운드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2번홀(파4)에서 벙커, 3번홀(파4)에서 러프에 빠지면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주춤하던 이다연은 6번홀(파4)에서 이글로 살아났다. 137.8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2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가 단숨에 2타를 줄였다.
이다연은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탔다. 11번홀(파4), 14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7위였던 정슬기는 2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장하나(29·BC카드)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로 주춤했다. 장하나는 3언더파 141타로 이소미(22·SBI저축은행)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3년 연속 KLPGA투어 대상을 거머쥔 최혜진(22·롯데)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쳤다. 1언더파 143타로 공동 5위를 유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은 버디 1개에 그친 사이 보기를 7개나 범하며 6타를 잃었다. 박현경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24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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