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과 김정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MBC 드라마 '시간' 촬영 중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당시 상대 배우였던 소녀시대 출신 서현을 촬영 처음부터 차갑게 대했던 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8년 7월 진행된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김정현은 사진기자들의 권유로 팔짱을 끼려는 서현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이 됐다. 스킨십 거부뿐만 아니라 기자회견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정현은 "역할에 대한 몰입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으나 공식 석상에서 필요 이상으로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제작발표회 2개월 전의 김정현은 비하인드 영상에서 상대배우인 서현과 촬영 중 장난을 치거나 마주보고 웃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제작발표회 이후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정현은 초지일관 냉랭하고 무표정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디스패치는 당시 김정현의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김정현에게 "스킨십을 다 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과 동시에 대본 수정까지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죄없는 서현은 자신을 거부하는 상대 배우로 인해 마음 고생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당시 김정현의 연인으로 지목됐던 서예지는 13일인 오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개인 사유"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