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는 16일(한국시각) 아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오는 6월10일부터 나흘 동안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펼쳐지는 LET 스칸디나비안 믹스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자국 무대에 복귀했다. 2008년 이후 무려 13년 만에 고국 스웨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는 16일(한국시각) 소렌스탐이 오는 6월10일부터 나흘 동안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LET 스칸디나비안 믹스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소렌스탐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13년 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게 돼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렌스탐이 스웨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13년만이다. 그가 출전하는 스카디나비안 믹스트는 성별 구분 없이 총 165명이 출전해 겨룬다. 지난해 신설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72승을 기록한 소렌스탐은 2013년 은퇴했다. 지난 3월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 출전하며 13년 만에 필드에 복귀했다. 당시 그의 성적은 13오버파 301타였다. 컷 통과 선수 중 최하위인 7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