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오른쪽), 진화(왼쪽) 부부가 지난해 5월21일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논란에 대해 다뤄졌다.

이휘재는 이날 방송에서 "아마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 것 같다"며 "솔직하게 나서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대중의 판단을 받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함소원과의 전화 인터뷰도 진행됐다. 함소원은 '연중 라이브' 제작진에게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사과문 올린 것과 똑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잘못 인정하고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한다.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좋게 웃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한 가정의 엄마로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시부모 별장, 신혼집 등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 같은 의혹은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며 '시즌' 종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