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머니S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증권·자산운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올해 취임 당시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기업문화를 이뤄내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과 함께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며 내부적으로 ESG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이 내세운 ‘NEXT 2030’ 경영원칙에 따라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극대화 도모와 더불어 그룹 미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NEXT 2030은 플랫폼 금융·글로벌 금융·ESG 금융 등을 포괄하는 그룹 차원의 미래 전략이다.
회사는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적도원칙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 인권을 침해하는 1000만달러 이상 프로젝트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자발적인 금융회사 협약이다. 현재 세계 37개국 116개 주요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신입 직원과 관리자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페인 ‘하나그린 스텝5’를 상시 추진함과 동시에 각종 전자제품을 절전 모드로 전환해 이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선 ‘PC-오프’ 제도를 도입해 오후 6시 또는 7시에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을 구성했다. 연장 근무를 하려면 사전에 신청해 부서장 결재를 받아야 하도록 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며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선진 근로문화 정착 노력의 일환이다.
아울러 금융투자업계의 보수적인 분위기를 탈피해 등기임원 8인 중 여성임원 1인을 선정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상 내부 임원은 없지만 현재 부서장급 여성 직원은 14명”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춰 앞으로 여성 인재를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3월25일 이사회 내 ESG 관련 위원회 및 ESG부회장 신설을 통한 그룹 차원의 ESG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ESG경영을 이사회 차원의 주요 핵심 사안으로 격상해 이사회 내 ESG 관련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투자는 경영 실천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