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해군 함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 무더기로 발생했고, 영남 지역인 부산과 울산, 경남(부울경)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졌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85명이며, 그중 부울경에서만 지역발생 확진자가 146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군 함정에서 첫 집단감염이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해군 함정은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이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해 감염자 33명 모두 군인이다.
서울 은평구 사우나4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지표환자는 종사자이다. 이용자 5명, 가족 감염자는 7명이었다.
경남 창원시 어린이집은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감염자 현황은 지표환자를 포함해 종사자 3명, 원아 2명, 가족 3명, 기타 4명으로 파악했다.
경남 김해시 일가족은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감염자 구성은 가족 4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7명, 기타 7명이다.
1주간(4월 18~24일) 일평균 확진자는 수도권이 4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권(부울경)이 114.4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청권 40.2명, 호남권 25.1명, 강원권 17명, 제주권은 2.9명에 그쳤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7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659.1명으로 전날 640.6명에서 18.5명 증가했다. 13일째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45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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