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176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76명 늘어난 3만6857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248명보다 72명 줄어든 규모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46명으로 집계돼 3시간 만에 30명 추가됐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204→137→148→218→230→204→253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53명으로, 지난 2월16일(25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4차 유행'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인모임, 음식점,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1명, 확진자 접촉 97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명 등으로 조사됐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늘었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마포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광진구 소재 음식점(총 15명)과 강동구 소재 음식점(총 14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은 가족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3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대문구에선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Δ가족 확진자 접촉 3명 Δ기존 확진자 접촉 3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이다.
강동구에서도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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